GE와 피트니보우스가 자산 성능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GE의 사물인터넷용 프리딕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GE와 피트니보우스(Pitney Bowes)는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과 실행 제안 분석(prescriptive analytics)을 생산 메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두 회사는 피트니보우스의 기업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용 맞춤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산업 인터넷용 GE의 프리딕스(Predix)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프리딕스로 구동되는 서비스들은 고객사와 생산성 서비스 그리고 임무 일정조정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피트니보우스가 생산 메일, 출하 기계, 고객사의 기계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준다.
“우리의 기계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산해내기에 우리는 GE와 함께 작업을 시작했고, 그 데이터 중 일부는 이미 운영자들이 기계를 더 잘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활용되어 왔다”고 피트니보우스의 최고 혁신 책임자 로저 필크는 말했다. “우리가 고객들에게 가져다 줄 더 높은 수준의 애널리틱스와 APM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그는 전했다.
필크는 금융, 통신사, 보험사 등 피트니보우스의 고객사들이 수십만 건의 업무용 메일과 직통 메일을 매일 생산하고 부치고 있다. 더 큰 기계 가용성, 더 큰 스루풋을 만들어내고 예상치 못한 시스템 중단을 피하는 것은 효율성을 높이고 기계, 운영자, 그리고 궁극적으로 공장에서 더 많은 매출을 끌어내는데 필수적이다.
필크는 피트니보우스가 APM과 온-사이트 온-콜 서비스 모델을 위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도 이 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클라이언트가 문제를 인지하기도 전에 먼저 능동적으로 자산 서비스 문제를 진단 해결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협력사들은 앞으로 6개월간 3가지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을 짰다:
• 클라이언트 서비스. 이 애플리케이션은 8월에 출시되어 자산, 애플리케이션, 고장/수리와 예방적 관리 일정조정을 최적화하는 운영 성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 생산성 서비스. 11월 출시 예정인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계, 운영자, 공장 생산성과 효율성을 주도하기 위한 스루풋과 기타 생산성 수치의 분석을 제공한다.
• 임무 일정조정과 수용능력 기획. 이 애플리케이션은 2016년 1분기 출시 예정으로 사용 가능한 자산과 수용능력에 맞춘 효율적인 기획과 일정조정 작업을 위한 툴을 제공할 것이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필크는 파트너들이 이미 다른 작업도 진행 중이고 여기에는 기타 고객 환경과 산업 분야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와 GE의 파트너십은 피트니보우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물리적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하는 혁신의 페이스를 더 빠르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이는 우리 솔루션 전략의 일부로 피트니보우스와 함께 추진하는 여러 활동들에서 중요한 단계다”고 필크는 밝혔다.
GE에게도 이 제휴는 올 가을 일반적으로 공급할 계획인 프리딕스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사물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변화들의 역동성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초기 출범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고 GE 소프트웨어의 부회장 빌 러는 전했다. “피트니보우스가 그들의 올바른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그게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협력사를 찾는 게 관건이었다”고 그는 설명을 이었다.
러는 GE가 구글과 아마존 같은 인터넷 기업이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그들 공간의 효과적인 변혁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면밀히 연구했다고 강조했다. GE가 처음 알아낸 교훈은 그 변화가 내부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었다.
러는 “먼저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했다”며 “2년 전 우리는 GE에만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GE는 내부적으로 데이터와 분석의 힘을 적용했고 막대한 생산성을 활성화시켰다. 현재 GE는 사내 경험에서 배운 바를 활용해 고객들의 변혁을 도울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산업계다”고 그는 말했다. “이 업계에는 고객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기기에 최적화된 수많은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IT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몇몇 플랫폼도 있다. 우리 업계에서는 그 어떤 것도 아직 보지 못했다”고 그는 밝혔다.
산업 사물인터넷의 솔루션은 언제나 운용 가능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심지어 네트워크가 고장 나더라도 최적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추가적으로 이 서비스는 자산과 산업 프로세스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산업계의 보안을 위해 최적화하는 것은 필수다. 산업계에서의 사이버 해킹 공격은 통제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강조했다.
“결국 모두가 이득을 봐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들이 몇몇 작업에서 상당한 개선을 본다는 걸 알아야 한다. 효율성에 있어서의 5%에서 10% 향상은 최종 결과로 보면 아주 큰 차이다”고 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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