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텍스트는 7일 정대천 한국 지사장을 신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지사장은 약 30년간 글로벌 IT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B2B SaaS 전문가로, 앞으로 오픈텍스트코리아의 국내 사업 확대와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Credit: 정대천 오픈텍스트 한국 지사장 / 오픈텍스트
통합 정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픈텍스트는 현재 국내에서 260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엔터프라이즈 및 대기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능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콘텐츠 관리 등 주요 분야에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맥널티 오픈텍스트 APAC 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정대천 지사장이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 지사장이 강조하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 기반 협력, 자율성과 책임의 조화를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인상 깊다”고 덧붙였다.
정대천 신임 지사장은 “임직원, 고객, 파트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에, 오픈텍스트는 국내 기업들이 겪는 복잡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업 생태계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오픈텍스트코리아는 앞으로 정 지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하고, 디지털 지식 근로자 중심 전략을 통해 정보의 안전한 실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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