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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Branscombe
Contributing writer

파워 BI 고급 활용을 위한 ‘파워팁 7가지’

파워 BI는 데이터를 차트로 그리는 것 이상의 수많은 재주를 지녔다. 여기 이 재주꾼 도구를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Power BI)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양방향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툴이다. 사용자는 이를 사용해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의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끌어오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를 추적하는 대시보드를 생성하거나 데이터를 탐구할 수 있다. 또는 질문(말 그대로)할 수도 있으며 풍부한 보고서를 생성하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리포트 포탈에 대시보드 및 보고서를 끼워 넣을 수 있다.

파워BI를 이용해 생성할 수 있는 대시보드, 보고서, 시각화는 막대 및 원 그래프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지만 디자이너 수준의 지식은 필요 없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로부터 더 많은 통찰을 쉽게 얻기 위해 기억해 둘만한 팁을 정리했다.

실제 사용하는 서비스를 시각화하라
파워 BI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와 SQL 서버(SQL Server) 등의 마이크소프트 제품만 포함돼 있지 않다. 사전 설정 보고서와 시각화가 포함된 서비스와 함께 수백 개의 데이터 서비스와 앱을 통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백 개의 콘텐츠 팩, 템플릿이 있다.

회계에 제로(Xero)를 사용하거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생성하기 위해 셰어포인트에 K2 애핏(Appit)을 사용하거나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SAP HANA, 세일즈포스, 메일침프(MailChimp), 마케토(Marketo), 구글 애널리틱스, 깃허브(GitHub) 등을 사용하는 경우 파워 BI를 사용하여 이런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쉽게 생성하고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파워 BI를 활용해 구내 게이트웨이를 구성함으로써 자신의 서버에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방문자를 판매와 비교하거나 어떤 홍보 덕분에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자신만의 보고서와 시각화를 생성하고 계산을 수행하며(파워 BI가 이런 계산된 값을 호출한다.) 개인 사용자, 데이터 소스, 특정 대시보드 및 보고서의 액세스 레벨을 설정하여 누가 더욱 민감한 정보를 확인할 것인지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이터를 이용해 스토리를 구성하라
차트는 숫자를 보여주기에 좋다. 그러나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보여주려면 파워 BI를 위한 새로운 타임라인 스토리텔러(Timeline Storyteller) 사용자 정의 시각화를 사용하자.

날짜 또는 시간에 대한 선형 목록을 생성하거나 원, 나선, 격자, 사용자 정의 모양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연대기 목록, 이벤트 지속 시간을 보여주는 순서를 보여주거나 상대 또는 알고리즘 스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를 가장 잘 표현하고 확장하며 배치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파워 BI가 여기에서 타임라인(Timeline)을 구축한다. 이를 이용해 비즈니스 역사를 이야기하거나 수요가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 보여주거나 이벤트 순서가 중요한 것을 설명한다.

‘What-if’를 탐색하라
엑셀(Excel)에서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비교할 수 있지만 파워 BI는 슬라이드 바를 드래그하여 변경사항을 곧바로 표시할 수 있다.

일례로 매출 등의 수치에 대해 계산한 값을 추가하면, 파워 BI 데스크톱(Power BI Desktop)에서 가정형 시나리오(What-if scenario)로 변경되는 파라미터를 추가할 수 있다. 데이터 유형, 최소, 최대, 증분 등이 가능하다

그러면 다른 계산된 값에서 참조할 수 있는 계산된 값이 생성되기 때문에 특정 프로모션에 반응하는 여러 고객들에 대한 가정형 파라미터(What-if parameter)를 생성하는 경우 이를 처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고객 지원 티켓 수를 보여주기 위해 생성하는 공식에 연결할 수 있다.

고객 반응 수가 더 높거나 낮을 때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드래그할 수 있는 슬라이드 바를 추가하려면 가정형 파라미터 대화상자에서 ‘이 페이지에 슬라이더 추가’(Add slider to this page)를 선택한다.

실시간으로 질문하라
차트와 보고서를 디자인하는 대신에 파워 BI의 자연어 기능을 사용하여 질문을 하고 시각화를 얻을 수 있다. 데이터를 제시하는 방식을 지정할 수 있으며, ‘월별 지역 총 판매량 선 그래프’를 요청하거나 ‘지난 분기의 판매 수치는?’ 같은 좀 더 일반적인 질문을 통해 파워 BI가 데이터에 적합한 레이아웃을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 고정된 타일(Tile)이 있다면 Q&A가 이것들을 질문으로 제안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파워BI가 데이터 세트의 표에 기초하여 추가할 수 있는 용어를 제안하기도 한다.

질문이 유용한 경우 시각화를 대시보드에 고정하여 데이터 세트의 시각화 생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대시보드 설정에 주요 질문도 추가할 수 있다.

Q&A는 데이터 세트에서 표 이름, 열, 계산된 필드(Field)를 사용한다. 열의 이름이’region’이 아니라 ‘area’라면 동의어를 입력하지 않는 한 ‘지역(area) 별 판매량’을 요청해야 하며 ‘CustomerSummary’같은 표 이름 때문에 Q&A가 ‘Customers’ 같은 이름보다 덜 자연스럽게 된다(단어를 분리하여 복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시카고의 고객 요약들’에 관해 질문하는 경우 Q&A가 사용자가 원하는 테이블이 그것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그렇다).

파워 BI Q&A는 파워 BI 웹사이트와 iOS 파워 BI 앱에서 작동한다. 엑셀 표(또는 해당 데이터 세트에 Q&A를 활성화하는 경우 구내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 세트)에 저장된 데이터에 작업하거나 사용자가 파워 피봇(Power Pivot)을 사용해 Q&A를 위해 데이터 세트를 최적화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의 모든 표가 올바르게 연결되었는지 확인하고 날짜와 숫자의 데이터 유형을 점검하며 열에 설정된 기본 필드와 테이블에 설정된 기본 라벨을 생성하여 표시된 열을 수정하면 그래프의 유형 또는 차트 Q&A가 표시된다.

사용자 정의 시각화를 활용하라
파워 BI에는 일련의 시각화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오피스 스토어(Office Store)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오픈소스 파워 BI CVT(Custom Visual Tool, CSS/TypeScript/NodeJS 사용)로 자신만의 버전을 생성하여 추가할 수 있다.

오피스 스토어에는 말풍선, R 스크립트에 기초한 상관관계 플롯(Plot), 원형 매트릭스로 상호관계를 보여주는 코드(Chord) 차트, 평균 등의 요약된 수치에서 잃어버릴 수 있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가외치, 클러스터, 백분위를 강조하는 ‘박스 및 위스커’(Whisker) 플롯’뿐 아니라 다른 파워 BI 고객이 생성한 시각화도 포함된다.

또한 워크플로(Workflow)와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상황을 분석하고 싶은 경우 비지오(Visio) 도해를 파워 BI에 링크하여 이것들을 사용자 정의 시각화로써 활용할 수 있다.

엑셀 분석 모델이 있는 경우 프론트라인(Frontline)의 애널리틱 솔버(Analytic Solver)를 활용해 사용자 정의 시각화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디자인할 필요 없이 그것들을 사용자 정의 파워 BI 시각화로 바꿀 수 있다. 여기에서 정적 보고서를 얻는 것이 아니다. 이 동적 모델에서는 다양한 파워 BI 데이터 세트를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해 다양한 옵션을 시뮬레이션 또는 최적화할 수 있다.

관리 대시보드에 더 많은 데이터를 입력하라
다양한 BI 사용자는 시각화 측면에서 다양한 수준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 관리자 및 비즈니스 분석가는 많은 세부사항을 원할 수 있겠지만 임원들이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대하여 20 또는 30개의 핵심 지표를 추적하는 경우에는 이를 복잡한 시각화보다는 목표 및 실제 수치를 보여주는 단순 보기로 한 번에 제시하는 것이 낫다.

이를 통해 차트와 그림이 과도하지 않으면서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파워 KPI(Power KPI) 사용자 정의 시각화는 여러 보고서 유형을 하나의 타일로 결합한다.

파워 BI는 IT 데이터용이기도 하다
현업 사용자만 통찰을 얻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양의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파워 BI를 사용하여 IT 모니터링 툴을 위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AL(Azure Activity Logs)용 파워 BI 솔루션 탬플릿은 애저 SQL(Azure SQL) 데이터베이스와 스트림 애널리틱스(Stream Analytics)를 사용해 로그를 수집하고 사전 구축된 파워 BI 데스크톱 보고서를 사용하여 표시하기 때문에 사용 및 문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성 및 컴플라이언스 상태 등의 장치 세부사항을 표시하는 일련의 IDW(Intune Data Warehouse)용 사전 구축 파워 BI 보고서, 그리고 클라이언트(Client) 및 서버 건전성, 맬웨어(Malware) 보호 수준, 소프트웨어 인벤토리, 업데이트가 누락된 장치 등을 다루는 대시보드를 갖춘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용 솔루션 템플릿이 있다.

이 밖에도 일련의 다른 툴을 위한 템플릿이 있으며 데이터를 SQL 서버 또는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에 넣을 수 있다면 다른 툴을 위한 대시보드와 보고서를 구축할 수 있다.

* Mary Branscombe는 20년 이상 기술 분야를 다뤄온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다. 프로그래밍 언어, 윈도우와 오피스, 웹, 소비자 기기,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취재해왔다. dl-ciokorea@foundryco.com

Mary Branscombe
Contributing writer

Mary Branscombe is a freelance journalist who has been covering technology for over three decades and has written about everything from programming languages, early versions of Windows and Office and the arrival of the web to consumer gadgets and home entertainment.

Her work has appeared in the Financial Times, The Sunday Times and the Guardian as well as several technology publications including The Register, CIO.com, InfoWorld, ComputerWorld, ZDNet, The New Stack, Ask Woody, TechRadar Pro, Tom’s Hardware, PC Advisor, and a long list of others. She founded and edited IT Expert magazine, which covered IT consultancy for the small business market.

Mary holds an M.A., Literae Humaniores from the University of Oxford and an M.Sc., Intelligent Knowledge Based Systems from the University of Es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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