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티아가 출시한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AI Prompting Essentials)’은 직무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전문가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T 교육 및 인증 기관 컴티아(CompTIA)가 프롬프트 작성, AI 협업, AI의 책임 있는 활용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AI 인증 프로그램인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을 출시했다.
컴티아(CompTIA)는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이 AI에 적합한 작업을 식별하고, 챗봇·콘텐츠 생성 도구 등에 명확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해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컴티아 제품 개발 총괄 이사 헨리 만은 성명에서 “AI 챗봇은 현대 업무 환경 전반에서 직원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고 있지만,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은 학습자가 업무 환경에서 AI를 보다 잘 이해하고, 편안하게 활용하며, 자신감을 갖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컴티아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AI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단계 프로젝트에 AI를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적용해 협업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명확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은 물론, AI 응답을 정제해 보다 관련성 높은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도 다룬다. 이와 함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라고 컴티아는 밝혔다.
컴티아는 이번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 외에도 AI 개념과 실무 역량을 함께 다루는 보완 과정인 ‘AI 핵심 과정(AI Essentials)’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은 실제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며, AI 핵심 과정은 AI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는 입문 교육이다.
두 과정 모두 가격은 99달러이며, AI 프롬프트 핵심 과정은 6~8시간 분량의 자율 학습 콘텐츠, AI 에센셜 과정은 약 6시간 분량의 학습 경험으로 구성됐다. 사전 경험이 없어도 수강할 수 있으며, 모두 초급자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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