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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ng Ok Ju

월마트, 일본 슈퍼마켓 체인 경영권 매각

뉴스
2020.11.161분
산업소매업

월마트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2년 처음 세이유 지분을 사들였다. 그 이후 지분을 점차 늘려 2008년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각에서 세이유의 기업 가치는 1,725억 엔(미화 약 16억 달러)로 평가됐다.

2021년 1분기까지 세이유 지분은 KKR에 65%, 라쿠텐이 새로 설립한 자회사(Rakuten DX Solution)에 20% 매각될 예정이다. 나머지 지분 15%는 월마트가 계속 보유한다. 

KKR과 라쿠텐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3사가 제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해 앱 기반의 쇼핑, 결제,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채널, 캐시리스 결제, 온오프라인 서비스 경험 향상 등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