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탑(www.splashtop.com)이 와콤과 함께 와콤 브릿지(Wacom Bridge)를 일부 국가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콤 브릿지는 최신 와콤 신티크, 신티크 프로, 인튜오스 프로 장치와 함께 스플래시탑 엔터프라이즈 및 스플래시탑 비즈니스 액세스 퍼포먼스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해상도 이미지 편집, 복잡한 3D 모델 제작, 디테일한 디자인 스케치 등 리소스 소모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강력한 워크스테이션과 테라바이트급 데이터를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와콤의 대화형 펜디스플레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생산성 향상, 협업 강화,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리며 어디서나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창작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와콤과 스플래시탑은 지난 수년 동안 콘셉트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제작자,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 영상 편집자 등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모든 예술가들을 위한 원격 작업 과제 해결에 협력해왔다. 와콤 브릿지는 아티스트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는 첫 서비스로, 로컬 및 원격 시스템 간에 애플리케이션별 설정으로 펜 사용의 원활한 전환, 커서 지연 최소화, 윈도우 잉크(Windows Ink) 및 윈탭(Wintab) API 지원 등을 포함한다.
와콤 브랜드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 파이크 카라오글루는 “와콤 브릿지는 와콤의 지속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최신 성과”라며, “스플래시탑의 고급 원격 성능과 기능을 통해 와콤 브릿지는 로컬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의 원격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마크 리 스플래시탑 CEO는 “창작 전문가들이 어디서든 디지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쏟아 왔다”라며, “와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창작자들이 요구해왔던 긴밀하게 통합되고 안전한 고성능의 유니크한 원격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