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각종 AI 기능 및 새로운 폼팩터를 갖춘 신제품군을 발표했다.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오토 트위스트 AI PC 콘셉트 제품, 요가 프로 7, 씽크북, 아이디어패드 5x 및 아이디어패드 슬림5 등이다.
이 중 아우라(Aura) 에디션 제품군은 인텔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우라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 스마트 쉐어, 스마트 케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모드는 업무, 휴식, 창작 등 사용자 니즈에 맞춰 즉시 적용되는 모드다. ▲보안 ▲집중력 ▲화상회의 ▲전력 소비 안배 ▲올바른 자세 등 맞춤 설정 기능이 적용된다. 스마트 쉐어는 AI 기반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쉽게 공유하도록 지원하며, 스마트 케어는 실시간으로 노트북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와 함께 개념검증 단계인 오토 트위스트 AI PC를 공개했다. 이중자유도(Dual Degree of Freedom) 자동 회전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한다. 이 콘셉트 제품은 또 최적의 가시성을 위해 사용자 움직임을 상시 추적한다. 자연어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해 ▲노트북 종료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여러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경우 스마트 커버가 자동으로 닫히는 등 새로운 보안 기능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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