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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l-ciokorea@foundryco.com

아카라라이프, 딜라이브와 협력해 ‘홈 AIoT 서비스’ 추진

뉴스
2024.08.201분

AIoT 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 딜라이브와 ‘홈 AIoT 서비스’ 사업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19일 진행했다.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딜라이브의 2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안, 편리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가정용 A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 협약을 통해 선보일 ‘홈 AIoT 서비스’는 아카라의 ‘안심 홈캠’과 ‘안심 도어벨’ 등, 집 안팎의 보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안심 홈캠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광각 홈카메라로, 애플 홈(Apple Home), 구글 홈(Google Home) 등 주요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다. 애플의 보안 사항을 충족한 MFi 인증 홈캠이라고 아카라라이프는 강조했다.

1080p 해상도의 안심 도어벨 광각 렌즈를 탑재해 실외 보안 카메라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낯선 인물이 감지될 때에는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된다. 원격 양방향 통화를 지원하며 통화 시 음성변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성 1인 가구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원격으로 거주지의 실시간 상황 파악과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서비스는 다음 달 중으로 딜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가정 내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딜라이브 이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카라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홈’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