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및 세일즈 도구인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 B2B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기존의 리드 및 계정 기반 마케팅 도구의 한계를 극복한 진화된 제품으로, 적절한 이해관계자를 식별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제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을 파악하고, AI 생성 에셋으로 개개인에 맞춘 개인화 여정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검증된 구매 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드를 파악하고 육성하는 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Adobe Marketo Engage)와 함께 쓸 수 있다.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 아미트 아후자는 “기업 대표로 기술을 구매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온라인 소통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B2B 마케터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실시간 통합 데이터를 통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구매 그룹 생성 및 조합: 마케터는 조직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매 그룹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케팅이나 IT 총괄과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를 해당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다.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 및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Adobe 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CDP)과의 통합을 통해 웹 방문과 같은 인사이트를 포착하며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데이터로 구매 그룹 검증도 가능하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통해 구매 그룹의 역할과 구성원 배치에 대한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누락된 구성원 목록을 생성하여 광고 캠페인 타겟팅을 개선할 수 있다.
• 개인화된 여정 조율: 구매 그룹 식별 후 팀은 이메일, 웹, 채팅,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맞춤형 여정을 구축해 고객의 구매 결정을 촉진하고 거래 성사를 앞당길 수 있다.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Adobe Experience Platform AI Assistant)는 고객 여정 구축 시 사용자에게 조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지원한다.
• 개인화된 콘텐츠 생성: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의 이미지를 포함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다양한 구매 그룹을 위한 개인화된 이메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가령, 마케터는 드래그 앤 드롭 구성 요소, 템플릿 및 사용자 지정 HTML 툴을 사용해 제품 관심사나 직무에 따라 맞춤형 이메일을 빠르게 제작 가능하다. 또한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전체 랜딩 페이지와 디지털 양식 등의 추가 마케팅 에셋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이용할 수 있다.
• 세일즈 및 마케팅 팀 간 긴밀한 협력: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구매 그룹 참여를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한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일례로 마케팅팀은 자동 알림을 통해 AI 생성 요약, 인사이트 및 권장 조치를 포함한 검증된 구매 그룹을 세일즈 팀에 제공해 잠재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기회 창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
• 성과 측정 및 최적화: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팀은 어떠한 구매 그룹 여정이 가장 효과적인지 분석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대시보드 내에서 AI 생성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환율이 높은 구매 그룹과 같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참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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