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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스트라타시스, 고정밀 3D 프린터 ‘오리진 2 DLP’ 출시

뉴스
2024.09.101분

스트라타시스가 자체 후가공 시스템인 오리진 큐어(Origin Cure)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오리진 2 DLP(OriginTwo DLP) 프린터를 출시한다. 탁월한 정확성, 반복성 및 표면 마감 성능을 갖춤에 따라 사출성형 부품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즉 소량 적층제조생산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설정 비용 및 툴링 비용을 제거하면서도 고객의 정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스트라타시스에 따르면 오리진 큐어 솔루션은 커넥터, 항공우주, 자동차 등의 산업에 필수적인 +/- 50µm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오리진 2 프린터는 씰, 가스켓 하우징 및 윈도우 부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 50 µm 이내의 93% 이상의 반복성과 최대 RA 3 µm의 표면 마감 평활도(바닥의 수평상태)를 달성하는 동시에 시간당 최대 20mm의 고속 프린트 속도를 유지한다.

오리진2의 가열 챔버는 최대 300°C의 열변형 온도(HDT)로 재료를 안정적으로 프린트할 수 있으며, 385 나노미터 파장에서 작동하여 고온 레진부터 고점도 제형까지 광범위한 고성능 재료를 지원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트라타시스 의료 및 소비재 비즈니스 최고 책임자인 라니 하각은 “적층 제조는 제조 현장의 모든 규모에서 생산의 핵심 요소로 성장했다”라며 “새로운 오리진 솔루션을 통해 소량 고정밀 부품을 필요로 하는 제조업체는 이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대량 생산의 대안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는 9일(월, 현지시각)부터 14일(토)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IMTS)에 참여해 오리진 2 및 오리진 큐어를 공개한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