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가 이중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23년간 국내외 은행, 카드, 증권 및 보험 산업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 지향 분석,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구축을 이끌어온 금융 분야 전문가인 이중혁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SAS의 아세안 및 한국 지역 리스크 이니셔티브 영업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다.
이전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신용 정보 및 여신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엑스피리언코리아(Experian Korea)에서 대표이사 겸 지사장을 역임하며, 여신 전략 관리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AS코리아의 금융 산업 부문 영업 대표로 재직하며 5년 연속 최고 영업 성과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SAS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은행 고객사를 담당했다. 이밖에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한국IBM에서 금융산업 부문 사업부를 이끌었다.
아미르 소라비 SAS 한국 및 아세안 담당 부사장은 “이중혁 신임 대표이사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AS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경량 개발 플랫폼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와 같은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과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