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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Seong Woo

기고 | 마인드웨어의 스마트빌 모바일 엑세스 구축

* 본 기고문은 모바일 전문기업 마인드웨어가 자사의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비즈니스온(BusinessOn)은 지난 2004년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한국에서 대표적인 전자세금 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0년 12월 오픈한 회사의 ‘스마트빌 모바일 액세스’는 전자세금계산서 인터넷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조회/처리/통지할 수 있도록 제공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였다.

‘비지니스온’ ‘발행’ 업무를 제외한 전체 세금계산서 조회 업무에 대한 스마트폰 상에서의 처리를 안정적으로 구현,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자 세금 계산서는 중요한 전자문서의 유통관련 업무다. 따라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트랜젝션에 부하를 주지 않도록, 영향을 최소화한 모바일 서비스를 기획했다. 또 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100만 기업 고객 회원들이 점차 모바일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현상을 고려하여 확장성 있는 조회와 송수신 서비스 및 터미널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을 복합적으로 적용했고, ‘Lightweight’ 푸시 & 피드백 통지 및 세금 계산서 실물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렌더링 요소를 적용했다..

이 밖의 자세한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요약정보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함께 서비스 관련 공지사항 및 화면 형태나 데이터 수신 주기 등과 같은 환경 설정 기능이 있었다. 아울러 사용자가 처리해야 할 전자세금계산서를 조회하고 미 처리된 계산서에 대한 수신, 수신 거부, 승인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관함과 관련해서는 매출, 매입별로 발행되고 보관되어 있는 계산서를 조회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계산서를 국세청으로 전송할 때에는 미전송, 국세청 처리 중, 전송 완료 등 각 단계별로 세금계산서를 조회하고, 국세청으로 미전송 된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하고 해당 결과에 대하여 추적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래처 정보를 조회/검색하고, 거래처 위치를 지도 위에서 확인하고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했다. 계산서를 받았을 때나 국세청으로 전송하는 등 주요 이벤트 발생시에는 푸시(Push) 통지하고 피드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빌 모바일 액세스’에는 마인드웨어의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 푸시 및 피드백 통지 매니저, 이미지 프린트를 위한 마인드웨어의 HTML 랜더러(renderer), 안드로이드 SDK, JNI 인터페이스와  ‘Objective C for iOS’ 및  C#, C++, Window Server, IIS, MS-SQL 이 사용됐다.


시스템 개시 후 큰 성과는 기업간, 기업-중앙 세금 관련 기관간의 트랜잭션을 고려한, 안정적 애플리케이션 빌드와 서비스 안정화였다.  애플리케이션 최초 상용 배포 후 빠르게 안정화에 도달하여 최초 배포 이후 안정화까지 3주만이 걸렸고 패치 업데이트는 총 2회에 그쳤다. 2012년 1월 현재에는 1.0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 리뷰에 따르면 95% 이상의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안정성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온의 기술진이 기간 시스템의 주요기능 모두를 웹 서비스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존 데스크톱의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편 중단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iOS용 스마트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사용자가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조회하고 확인할 땐 PC로 안하고 앱으로 확인하고 너무 편해요. 메일 재전송한 후 담당자와 전화를 걸 수도 있고 계산서 이미지가 실재 이미지와 같아서 전 딱 좋네요~~”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2011년 1월, 안드로이드 마켓 사용자는 “ 업계1위에 걸맞는 앱입니다. 아주 안정적이네요,”라는 리뷰를 남겼다.

* 박성우 대표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마인드웨어 웍스의 대표이사다. 마인드웨어의 영업과 마케팅은 마인드웨어코퍼레이션즈를 통해 이뤄진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