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VPN(nordvpn.com/ko/)이 메쉬넷을 통한 새롭고 간편한 파일 공유 방식과 오픈 소스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 포함한 최근 제품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메쉬넷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 노드VPN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메쉬넷이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노드VPN이 설치만 되어 있다면 메쉬넷을 통해 다수의 사용자가 개인 장치 간에 P2P VPN 터널을 생성할 수 있다.
노드VPN의 제품 전략가인 비킨타스 막니카스는 “노드VPN은 단순한 VPN을 넘어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릴리스는 서비스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의 상당 부분을 오픈 소스화함으로써 우리 제품의 개방성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의 핵심은 무료로 제공하는 메쉬넷이다. 메쉬넷은 데스크톱 또는 모바일 장치 간에 P2P(Peer to Peer) VPN 터널을 생성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노드VPN이 설치되어만 있다면 전 세계 모든 원격 장치를 통해 자신의 인터넷 트래픽을 라우팅하고 온라인 상의 제한이나 위협을 피할 수 있다. 윈도우, 맥, 리눅스 장치 등을 개인용 VPN 서버로 바꿀 수 있어, 어디에 있든지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개인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이어 더해 메쉬넷을 통해 파일을 바로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스크린샷을 찍고 누군가에게 보내고 싶다면, 노드VPN 앱을 선택하여 공유할 장치를 선택하면 된다. 무제한 크기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때 모든 파일은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안전하게 전송된다. 노드VPN을 사용하는 가족, 친구, 동료 등과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양쪽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가 누출될 위험은 적다.
노드VPN은 오픈 소스 라이선스 하에 세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전체 노드VPN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모든 운영 체제의 노드VPN 앱에서 사용되는 네트워킹 라이브러리인 Libtelio, 그리고 메쉬넷을 통해 파일을 공유하는 데 사용되는 라이브러리인 Libdrop이 포함된다. 즉, 이제 이러한 제품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개발자가 코드를 검토, 감사 및 기여할 수 있다. 노트VPN은 오픈소스로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투명성을 약속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다지려 한다고 보여준다고 말했다.
노드VPN은 해당 기능의 가장 인기 있는 용례를 포함한 메쉬넷 설명서 페이지를 개편했다. 가장 중요한 사용 사례는 ▲인터넷 트래픽 라우팅 ▲안전한 원격 장치 액세스 ▲게임 등이다.
메쉬넷은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우, 리눅스는 물론 안드로이드 TV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최대 10대의 개인 장치와 50대의 외부 장치를 자신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