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의 클라우드서치(CloudSearch) 서비스가 더 많은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현재 33개 언어와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에 따르면, 클라우드서치는 기업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 기본 검색 기능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온라인으로 유지하기보다는 검색 기능을 추가에 주력하도록 해주는 완벽한 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2년 4월에 발표됐는데 지난해 클라우드서치 개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아마존은 자사의 블로그 글에서 이번에 개선된 주요 기능들을 소개했다.
새로운 검색 기능에는 서로 가까이 있는 2개 이상의 단어를 검색하는 방법인 자동 완성 및 근접 검색이 포함돼 있다. 목차를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는 더 많은 필드 유형도 있다.
클라우드서치가 처리할 수 있는 언어의 경우, 서비스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영어뿐이었는데 이제는 중국어 간체자, 중국어 번체자, 스페인어, 힌두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으로 늘어났다.
아마존은 클라우드서치를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과 통합하고 고객이 물리적으로 독립된 인프라에서 실행되는 소위 다중 가용 지역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신뢰성을 개선했다. IAM은 IT부서가 접근 정책 및 인덱싱 옵션을 설정하며, 도메인을 만들고 삭제할 수 있는 사람을 관리하도록 해준다.
클라우드서치는 미국, 유럽, 싱가포르에 있는 아마존의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시드니, 동경, 상파울로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은 인스턴스 유형 크기, 문서 일괄 업로드, 인덱스다큐먼트(IndexDocuments) 요청, 데이터 전송 등 4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인덱스다큐먼트 요청 부분은 구성을 변경하는 비용에 관한 것이다.
아마존의 비용 계산기로 사용자는 문서의 수, 문서의 평균 용량 등의 매개 변수를 작성해 직접 사용료를 확인할 수 있다. 평균 15킬로바이트의 문서 2만 5,000건을 기본으로 한달에 미화 73.2달러가 든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