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Cortex AI)의 새로운 기능을 5일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쓰는 도구로, 고객은 이를 활용해 몇 분 안에 챗봇을 만들고 채팅 환경에서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답변을 얻어낼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부문 수석 베리스 굴테킨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의 기능으로 고객은 AI를 활용해 강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기업 데이터로 차별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에는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애널리스트(Snowflake Cortex Analyst)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서치(Snowflake Cortex Search)가 있다. 두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보유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몇 분 만에 챗봇을 개발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라마3와 미스트랄 라지 모델로 구축됐으며 생성형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텍스 서치는 2023년 5월 스노우플레이크가 인수한 니바의 검색 및 랭킹 지정 기술과 스노우플레이크 아크틱 임베드를 활용해 벡터 및 텍스트가 결합된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서 및 기타 텍스트 기반 데이터세트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LLM 기반 입출력 보호 기능인 메타의 라마 가드(Llama Guard)를 활용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가드(Snowflake Cortex Guard)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업 데이터 및 자산 전반에 걸쳐 폭력, 혐오, 자해 또는 범죄 행위 등의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업데이트로 자체 개발한 LLM ‘아크틱’을 스노우플레이크 AI & ML 스튜디오(Snowflake AI & ML Studio)에 지원했다. 스노우플레이크 AI & ML 스튜디오는 AI 개발을 위한 노코드 인터랙티브 인터페이스로, 간편한 테스트·평가 과정을 거쳐 특정 분야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고, 운영비를 최적화하며 생산 단계에 이르는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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