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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ABB, 차세대 로봇 제어 플랫폼 ‘옴니코어’ 출시

ABB 로봇사업부는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인 ‘옴니코어(OmniCor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BB는 최근 차세대 로봇 제어 플랫폼에 1억 7,0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며 첨단 자동화 기술 개발 지원을 늘리고 있다. ABB는 “옴니코어 플랫폼은 모듈화 미래형 제어 구조로 가는 단계적 변화”라며 “모듈화된 미래형 제어 아키텍처는 AI, 센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해 첨단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ABB 로봇 자동화 사업영역 총괄대표인 사미 아티야 부회장은 “고객은 노동력 부족, 불확실성, 지속 가능한 운영 필요성과 같은 전 세계 거시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유연성, 단순화, 효율성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첨단 기계전자공학, AI, 비전 시스템 발전으로 ABB 로봇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성능, 유연성, 이동성을 지원한다. 옴니코어를 통해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범위를 통합하는 단일 언어며, 단일 플랫폼, 단일 제어 구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옴니코어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해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ABB는 자동화를 수용하는 생명공학, 건설과 같은 새로운 분야 및 기존 산업에서 옴니코어가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BB 로봇 사업부 총괄 사장 마크 세구라는 “옴니코어는 모션, 센서 및 애플리케이션 장비를 전체적인 통합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ABB에 따르면, 옴니코어를 이용한 자동차 제조사는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프레스 공정에서 생산 속도를 분당 12회에서 15회로 증가시켜 시간당 부품 900개를 생산할 수 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