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기

클라우드 이전으로 비용 절감하려면… IT 전문가들의 현실 조언

IT 전문가들이 NTT의 후원으로 열린 #CIOTechTalk 트위터 채팅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팁을 공유했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하면서 복잡한 비용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아울러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최적의 방법이 무엇인지, 무엇을 마이그레이션 해야 하는지, 정확히 누가 무엇을 책임지는지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문제다. 파운드리(Foundry)가 IT 리더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설문조사 결과(Cloud computing study 2022)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하고 있으며, 약 4분의 3(72%)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은 IT 전문가들이 #CIOTechTalk에서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데이터] 전송 비용, (절반가량) 실패한 이동,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항목 이동, 제대로 되지 않은 서비스 비용 파악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비용이 매우 많다.” @CPetersen_CS

이러한 문제가 클라우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와 인프라 엔지니어는 데이터센터 시절부터 용량 계획에 뛰어나지 않았다. 클라우드에는 더 많은 선택권과 더 많은 비용 요소가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더 큰 유연성과 자동화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nyike

“숨겨진 클라우드 비용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약서를 꼼꼼하게 읽는 것이다. 법무팀이 클라우드 계약의 많은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3.0: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초안 작성 및 협상(Cloud 3.0: Drafting and Negotiating Cloud Computing Agreements)’을 읽어야 한다.” @benrothke

온프레미스 기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때의 주요 과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명확한 전략이 부족하다. 또한 전체 클라우드 환경 범위를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클라우드 스프롤, 계획된 예산 초과, 핵심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및 장애 등도 주요 과제다.” @seiter_daniel

“애플리케이션 종속성 매핑, 적절한 크기 조정, 라이선스 평가 등을 수행하지 않고 무작정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마이그레이션 하여 성능이 저하되고 높은 비용이 초래되는 문제를 본 적 있다.” @Bexnfx75Brian

예상치 못한 비용을 방지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선임 컨설턴트가 기술 작업을 수행합니까? 아니면 더 저렴하고 더 많은 하급 컨설턴트로 대체됩니까? 아울러 이전에 수행한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자세히 물어보고, 자사 환경을 실제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benrothke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되지 않는 시스템의 완화 방법은 무엇입니까? 특정 규제 환경(예: 의료, 법률, 금융 등)에서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까? 애플리케이션/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성공률은 얼마나 됩니까?” @pdanielwilson

“업계/도메인 전문 지식이 있는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전문 지식이 있는가?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데이터 관리 서비스가 있는가?” @joannefriedman

하지만 적절하게 수행한다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여러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IT 전문가들을 입을 모았다. 

“이점을 몇 가지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다. 시장 출시 속도 향상, 데이터센터 설치 공간 대폭 감소, 즉각적인 워크로드 확장 등이다.” @Bexnfx75Brian

“규모를 줄이거나 데이터센터를 완전히 없애 시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pdanielwilson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한다면 일반 서버와 비교해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핵심은 구매 기준에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매핑하는 것이다.” @apstein2

“적절한 계획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비용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seiter_daniel

그렇다면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효과적인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팁은 무엇일까? IT 전문가들은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 소유자, 부서 관리자, 경영진에게 처음부터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최신 이니셔티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세워야 한다.” @pdanielwilson

“클라우드 전문가 조직(CoE)을 구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라. 또 비즈니스 리더와 IT 리더 간의 정렬도 중요하다.” @Bexnfx75Brian

“여러 측면에서 클라우드는 다른 IT 프로젝트나 기술과 다르지 않다. 혜택과 위험을 식별해야 한다.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는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동기를 결정해야 한다.” @seiter_daniel 

마지막으로 벤 로스케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적절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사람들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때와 동일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매직 킹덤에서 알차게 놀려면 많은 계획이 필요하다. 공식 가이드 문서는 무려 400pg에 이른다. CIO와 CTO가 디즈니 관광객만큼 클라우드 계획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클라우드 재난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서비스 제공업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모든 CSP에는 역할 및 책임 매트릭스가 있다. CSP는 자신이 하지 않는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문제는 고객이 [그러한 일을] 제공업체가 할 것이라고 생각할 때다. 클라우드 고객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라고 권고했다. dl-ciokorea@foundryco.com

Paul Desmond

Paul Desmond has been involved in the IT trade press since 1988. He is principal with Saratoga B2B Group (www.saratogab2b.com), a firm he co-founded in 2019 that produces SEO-informed content to help IT vendors raise their profile in organic search. Prior to co-founding Saratoga B2B, for more than 15 years Paul ran his own IT content company, PDEdit, producing blogs, white papers, case studies, website content and more. Previously, Paul spent 11 years at Network World, serving as a reporter as well as news editor and features editor. Under his leadership, Network World’s features department took home a number of editorial excellence awards, including a 1996 Neal Certificate of Merit Award from the Business Press Association and two 1998 awards from the American Society of Business Press Editors. Paul has also served as editor of Redmond magazine and was the founding editor-in-chief of Redmond Channel Partner magazine, which earned a Neal Award for Best Startup publication of 2005. He was founding editor of the eComSecurity.com Web site, now known as eSecurityPla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