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특정 IT업체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유연성과 민첩성을 추구하는 CIO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 CIO가 올해 주목해야 할 16개 오픈소스를 소개한다.
1. 오차드 콜래보레이션
오차드 콜래보레이션(Orchard Collaboration)은 오차드 CMS를 기반으로 하는 무료 오픈소스 프로젝트 관리, 티켓팅 시스템, 프로젝트 관리, 협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마일스톤 계획, 프로젝트 대시보드, 프로젝트 당 권한 제어 등 커스터망징할 수 있는 작업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웹 사이트 방문객이 기업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티켓팅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직원이 콘텐츠 유지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2. 셀던
셀던(Seldon)은 셀던 코어(Seldon Core)라는 오픈소스 시스템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대규모의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이터 과학자는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머신러닝 툴킷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모델을 배포하고 자사의 앱과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다.
3. 포사
포사(FOSSA)는 개발자가 사용하는 코드를 지속해서 검색하고 추적하며 관련 라이선스를 식별함으로써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보장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개발자가 포함하는 라이브러리와 깊은 의존성 내부에 숨겨진 원시 라이선스를 모두 분석한다. 또한 클릭 한 번으로 속성, 보고서 및 감사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4. 스냅라우트
스냅라우트(SnapRoute)는 운영자가 요구 사항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플렉스스위치(FlexSwitch)라고 하는 완전한 모듈형의 오픈소스 네트워크 운영 체제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스택의 모든 요소는 운영자가 볼 수 있으며 API에 완벽하게 접근할 수 있다. 조직은 플렉스스위치를 사용하여 필요한 것만 제어하고 그 밖의 모든 것을 피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미치는 위험과 영향을 줄이다.
5. 로켓.챗
‘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무료 오픈소스 솔루션’으로 알려진 로켓.챗(Rocket.Chat)은 기업이 개인 간 채팅 서비스를 호스팅할 수 있는 무료 웹 채팅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몇 가지 면에서 슬랙과 유사하지만 오픈소스다. 또한 헬프데스크, 그룹 채팅, 화상 통화를 제공하는 툴킷에 200명이 넘는 개발자가 참여해 테스트했다.
6. 콘테나
대규모 컨테이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조직을 위해 콘테나(Kontena)가 도움을 줄 있다. 2015년 3월에 설립된 콘테나는 컨테이너화된 앱 및 마이크로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콘테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인프라에 대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에는 데브옵스나 리눅스 지식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이 시스템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실행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7. 넥스트클라우드
넥스트클라우드(Nextcloud)는 선도적인 웹 회의 및 재무 계획 회사인 스트럭터AG(Struktur AG)에서 분사해 2016년에 출범한 오픈소스 파일 호스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워크플로 관리, 여러 기기에서 공유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화상 회의와 전화 회의를 제공한다.
파일 보안 측면에서 보면 2단계 인증을 지원하며 맥 OS X, 리눅스, 윈도우,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실행된다. 사용자는 로컬 및 원격 저장소에 들어 있는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도록 암호화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8. 아키네오
2013년 설립한 아키네오(Akeneo)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제품 정보 관리 전문 업체다. PHP로 작성된 이 오픈소스 관리 도구는 165개국 이상에서 2,500개의 활성 커뮤니티에서 쓰이고 있다.
아키네오의 제품 정보 관리는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로 제공되거나 소규모 조직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마케팅 담당자, 전자상거래 관리자, 데이터 거버넌스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다.
9. 스프리 커머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젠토(Magento), 하이브리스(Hybris) 또는 디맨드웨어(Demandware)와 마찬가지로 스프리 커머스(Spree Commerce)는 루비로 개발됐으며 500명이 넘는 기여 개발자가 함께하는 가장 큰 오픈소스 전자상거래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5년 영국의 명품 매장 포트넘(Fortnum)과 메이슨(Mason)은 스프리 커머스의 새로운 오픈소스 웹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20%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을 검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 하이지에이아
금융회사인 캐피탈원(Capital One)이 개발한 하이지에이아(Hygieia)는 사용자가 엔터프라이즈급 대시보드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배송 파이프라인의 상태를 시각화함으로써 조직의 데브옵스 전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 캐피탈원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절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 리액트 네이티브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리액트 네이티브(Reactive Native)는 자바스크립트로만 구성된 모바일 앱 구축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3년 깃허브에서 출시된 리액트 네이티브의 자바스크립트 코드 라이브러리는 개발자가 웹과 모바일 채널에서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엔지니어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동일한 앱을 처음부터 만들 필요가 없다.
최초의 교차 플랫폼 리액트 네이티브 앱인 ‘광고 관리자’는 런던에 있는 개발팀이 만들었다. 광고 관리자를 사용하면 소셜 네트워크에 광고하는 기업이 자사의 계정을 관리하고 새로운 광고를 만들 수 있다.
12. 오픈 서비스 카탈로그 매니저
2015년 12월 후지쯔는 오픈 서비스 카탈로그 매니저(Open Service Catalog Manager)라는 최초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과 서비스 업체에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 서비스 카탈로그 매니저를 사용하면 조직에서 자체 서비스 모드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체 엔터프라이즈 저장소를 구축할 수 있다.
13. 매터모스트
고랭(Golang)과 리액트(React)로 작성된 매터모스트(Mattermost)는 오픈소스와 온프레미스 팀 채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터모스트도 스랙처럼 자체 호스팅 메시징 및 파일 공유 채널을 제공한다. 기능 면에서 슬랙과 거의 일치하지만 매터모스트는 오픈소스이므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14. MX넷
MX넷(MXNet)은 개발자를 다른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에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 딥러닝 리소스용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다국어 머신러닝 데이터베이스다.
MX넷은 심볼 코어와 명령형 작업을 자동으로 병렬 처리하는 종속성 스케줄러를 핵심으로 사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MX넷은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래프 최적화 레이어도 제공한다.
15. 인스펙
인스펙(InSpec)은 디버거 작업을 목표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컨트롤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기 위한 데이터 태그를 생며하고 명령 줄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속하게 테스트를 실행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인스펙은 워크플로를 검사하여 보안, 규제 준수 또는 정책 관련 문제를 신고한다.
16. 바젤
구글에서 개발한 바젤(Bazel)은 공유 코드 저장소를 활용하는 빠른 소프트웨어 구축 플랫폼을 제공한다. 바젤은 캐싱을 사용하여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화된 테스트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용기업으로는 브레인트리(Braintree), 스트라이프(Stripe), 데이타브릭스(Databricks) 등이 있다.
*이 기사는 2018년 6월 28일에 작성된 ‘클라우드∙머신러닝으로 방향 잡은’ 오픈소스 기대주14선에서 내용이 추가됐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