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적 AI(Generative AI) 기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동 프로그래밍 콘텐츠 개발, 시각 예술 및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 여러 창의적 활동에 이용될 수 있는 차세대 앱 분야를 이끌 기술이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내에서 새로운 패턴을 놀라운 속도로 포착해낼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공지능이 디지털 객체를 생성하는 현상은 점차 흔해져왔으며, 이러한 AI의 활용처는 흔히 ‘생성적 AI’라고 불린다. 그리고 생성적 AI는 앞으로 수많은 창의적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2019년이면 거의 모든 선도적 AI 공급사들이 AI로 동작하는 자연어 생성 및 이미지 조작, 여타 생성적 용도의 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생성적 AI가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풍부하게 활용될 분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생성적 그래픽(Generative graphics) : AI는 시각적 패턴을 추상화해 사진 이미지에 해당 패턴을 적용해 기발하게 재런더링할 수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실제 인간 이미지를 전문가가 제작한 것과 같은 인상적인 이미지로 변형할 수 있게 된다. 특정 스타일의 특정 인간 아티스트가 만든 것처럼 이미지를 렌더링할 수 있는 것이다.
생성적 사진 : AI는 손상됐거나 흐릿한, 또는 여타 이유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진을 자동으로 교정할 수 있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여러 초상화를 혼합하거나 특정 요소를 추상화해 새로운 인물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생성적 오디오 : 기존에는 없었던 소리를 자연에서 생성된 것처럼 들리게 하는 작업도 생성적 AI가 수행할 수 있는 분야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것도 있다. 나아가서는 실제 인간 음악가의 착품처럼 음악을 작곡할 수도 있다.
생성적 비디오 : AI를 이용하면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 조명, 기타 효과를 동영상에 구현할 수 있다.
2018년에는 더욱 다양한 생성적 AI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s :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이라고 불리는 첨단 AI 접근법도 그 중 하나다. 나아가 2019년에는 프로그래밍, 디자인, 웹 콘텐츠 개발, 작곡, 이미지 조작, 비디오 조작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도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성적 사진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기기나 IoT 엔트포인트에서 활발히 이용될 전망이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