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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엔비디아, 게임 캐릭터 대화 능력 높이는 온디바이스 sLM 공개

엔비디아가 게임 캐릭터의 대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small language model, sLM)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새로운 온디바이스 모델인 네모트론-4 4B 인스트럭트(Nemotron-4 4B Instruct)는 게임 캐릭터들의 대화 능력을 높인.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https://developer.nvidia.com/ace/get-started/
엔비디아는 네모트론-4 4B 인스트럭트가 향상된 롤플레잉,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함수 호출(function-calling)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지시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게이머에게 반응하며 보다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독일 쾰른에서 24일 열리는 게임스컴(Gamescom)에서 공개되는 해당 기술은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Amazing Seasun Games)가 개발한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메카 게임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메카 브레이크는 킹소프트 코퍼레이션(Kingsoft Corporation)의 게임 자회사인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이번 게임스컴 데모에서 메카닉 NPC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메카닉 로봇 또는 메카 중에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팀의 요구 사항을 보완하고,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며, 거대한 전투 기계를 가장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의 CEO인 크리스 쿽은 “메카 브레이크에서 오디오투페이스와 네모트론-4 4B 인스트럭트를 사용해 게임 내 몰입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ACE NIM 마이크로서비스의 성능과 잠재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