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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한국레노버, AI 지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5종 출시

뉴스
2024.06.102분

한국레노버가 AI를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을 10일 출시했다.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와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씽크패드 P14s 5세대다.

먼저 씽크패드 P1 7세대는 머신러닝 집약적인 작업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내장형 NPU,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Ada) 제너레이션 GPU로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액체 금속 열 설계로 냉각 성능을 높여 복잡한 작업도 장시간 최대 성능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씽크패드 P1 7세대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세계 최초로 LPDDR5x LPCAMM2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다. LPCAMM2는 레노버와 협업으로 미국 마이크론이 선보인,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PC용 모듈형 메모리 솔루션이다. DDR5 SODIMM 대비 유효 전력 소비량이 최대 61% 적고 공간을 64%까지 줄였다. 

신형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CPU, NPU, 내장형 GPU로 구성된 통합 멀티 프로세서 패키지의 제품군이다. 

설명에 따르면 씽크패드 P16v i 2세대는 듀얼 방열 구조의 고급 냉각 시스템으로 대량의 워크로드와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에 특히 적합하다. 씽크패드 P14s i 5세대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을 갖췄다.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16인치 섀시에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AMD 라이젠 프로 8040 HS-시리즈 프로세서의 씽크패드 P14s 5세대는 14인치 사이즈의 워크스테이션이다. 최신 라이젠 AI 기반 프로세서는 전 세대 대비 3.5배 증가한 처리 속도로 뛰어난 수준의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최대 96GB 메모리, 2TB 저장장치,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오토캐드(AutoCad), 레빗(Revit), 솔리드웍스(SOLIDWORKS) 같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적합하다고 레노버는 강조했다.

 씽크패드 P14s 5세대이 밖에 16:10 비율의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3M 광학 필름 솔루션을 적용해 400니트(nit) 밝기를 최대 16% 적은 전력으로 지원한다. 

한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은 모두 ISV(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 인증을 받았다.  미 육군 납품 규정 밀스펙(MIL-SPEC)을 통과했으며, 씽크쉴드(ThinkShield)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동 작업 비중이 높은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씽크패드 P 시리즈는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설계 노하우에 뛰어난 AI 성능과 휴대성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