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양자 컴퓨팅 개발 소프트웨어인 ‘키스킷(Qiskit)’에 미들웨어, 서버리스 기능, AI 코딩 도구 등을 지원하여 솔루션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IBM이 자사의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인 키스킷에 미들웨어, 서버리스 빌딩 블록, 생성형 AI 코딩 지원 등을 제공하며,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업데이트로 성능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기술은 키스킷 SDK 1.0 버전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키스킷 SDK는 100 큐비트 이상의 IBM 양자 컴퓨터에서 복잡한 양자 회로를 실행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결합한 도구다. IBM에 따르면, 이번 확장을 통해 IBM 퀀텀 네트워크의 구성원이 각자의 영역에서 차세대 양자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다. 양자 컴퓨터의 내부 작동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100개 이상의 업데이트 사항도 새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장된 키스킷 소프트웨어 스택에는 다음 변경 사항을 볼 수 있다.
– 키스킷 트랜스파일러 서비스(Transpiler Service)에 내장된 양자 하드웨어를 위한 AI 기반 양자 회로 최적화.
– 양자 회로 구축 및 시각화를 위한 키스킷 SDK 1.x의 안정적인 릴리스.
– 양자 하드웨어에서 양자 회로 실행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키스킷 런타임 서비스의 간소화된 실행 모드.
– 왓슨X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하고 양자 코드 개발을 자동화하는 키스킷 코드 어시스턴트.
– 기존 클러스터와 양자 하드웨어에서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인 키스킷 서버리스.
2017년에 SDK로 출시된 키스킷은 오픈소스 도구로, IBM 양자 하드웨어 시스템에서 양자 회로를 구축하고 배포하도록 돕는다. IBM에 따르면, 현재까지 키스킷의 사용자는 55만 명이 넘었으며, 키스킷 기반으로 실행된 양자 회로는 3조 개 이상이다.
dl-ciokorea@foundryc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