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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OKR Staff

에퀴닉스, 가상 라우팅 서비스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 출시

에퀴닉스가 18일 가상 라우팅 서비스인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Equinix Fabric Cloud Rou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는 쉬운 구성으로 1분 이내 구축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로, 고객이 마주하고 있는 복잡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간소화해 문제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고객은 에퀴닉스가 제공하는 안전한 프라이빗 연결성을 바탕으로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더 많은 위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다.

고객은 에퀴닉스 패브릭이 활성화돼 있는 전 세계 58개 시장에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지연시간을 바탕으로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비롯한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물론 아카마이, 서비스나우, 줌 등 수백 가지의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할 수 있다.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는 실시간 온디맨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물리적인 라우터 설치나 가상 라우터 라이선싱 등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며 시장에 더 빨리 진입할 수 있다. 에퀴닉스의 클라우드 중립적인 서비스로 벤더 종속 현상을 피하고 네트워킹 제약을 제거해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적절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고 공급업체를 선정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퀴닉스 디지털 상호연결 부문 아룬 데브 부사장은 “멀티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것은 어려우나,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다른 클라우드를 45초만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에퀴닉스는 클라우드 온램프에 대한 선도적인 접근법과 가장 다양한 클라우드 공급자 및 서비스 파트너 선택지를 결합함으로써 현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온디맨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플랫폼 에퀴닉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멀티클라우드 성능 ▲프라이빗 연결성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비용절감을 제공한다. 

고객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에퀴닉스의 클라우드 인접성을 바탕으로 모든 주요 클라우드 공급업체 간 낮은 지연시간을 달성하며, 원격 위치를 통해 트래픽 역송 필요성을 제거한다. 고객은 우수한 클라우드 간 네트워킹 성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같이 진화하는 인프라 요구사항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다.

고객은 개인 네트워크 연결을 쉽게 구축해 민감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99.999%의 업타임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지원하고 초당 최대 50Gb 속도를 제공해 고객은 제약 없이 클라우드 간 대역폭 및 연결성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각 라우터 당 수백 기가비트의 총 처리량을 지원한다.

기업은 인터넷을 통한 외부 전송이 아닌 개인 클라우드 연결을 활용해 최대 75%까지 클라우드 이그레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에퀴닉스 패브릭 클라우드 라우터가 갖춘 내구성은 비용이 많이 드는 중복 라우터 필요성을 제거하고 IT 팀이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장기 계약에 종속되지 않고도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필요시 확장 및 축소하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