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래된 닷넷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버전의 닷넷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 IDE(Visual Studio IDE) 확장을 프리뷰로 공개했다.
‘닷넷 업그레이드 도우미(.NET Upgrade Assistant)’라는 이름의 이 확장은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또는 닷넷 코어(.NET Core) 웹 및 데스크톱 앱과 함께 작동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닷넷 6(2021년 11월 출시) 또는 닷넷 7(2022년 11월 출시)으로 마이그레이션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마켓플레이스(Visual Studio Marketplac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프로그램 관리자 올리아 가브리쉬는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이 복잡한 과정이었다면서, “이제 해당 확장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솔루션 탐색기(Solution Explorer)에서 프로젝트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하고, 업그레이드(Upgrade)를 선택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여전히 개발자의 작업도 필요하다. 해당 확장이 업그레이드 메커니즘을 처리하긴 하지만 [개발자는] 일부 수동 사후 처리를 해야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드를 컴파일하기 위해 추가 수정이 필요할 수 있다. 코드가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도 필요하다.
지원되는 업그레이드 유형은 다음과 같다.
• In-place: 기존 프로젝트를 한 번에 업그레이드한다. 소스 제어를 사용 중이고, 이를테면 브랜치를 사용하여 복사본을 직접 관리하려고 할 때 적합하다. • Side-by-side: 원본 프로젝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업그레이드된 코드를 포함할 솔루션에 복사본이 추가된다. 애플리케이션에 업그레이드 후 중단될 수 있는 종속성이 많을 때 적합한 옵션이다. • Side-by-side incremental: 웹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닷넷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에 다른 호출이 전송되는 동안 닷넷 6/7 프로젝트를 설정한다.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기능 개발과 결합할 수 있다. |
지원되는 닷넷 업그레이드에는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닷넷 6+, 닷넷 코어에서 닷넷 6+, 닷넷 5에서 닷넷 6+ 등이 있다.
현재 닷넷 업그레이드 도우미는 닷넷, 클래스 라이브러리, 콘솔,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윈폼(WinForms)을 지원한다. 자마린에서 닷넷 마우이 마이그레이션,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에서 윈UI(WinUI) 마이그레이션, WCF(Windows Communication Foundation)에서 WCF 코어(WCF Core) 마이그레이션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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