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8과 비주얼 스튜디오 17.6을 통해 C# 12의 새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 공개한 C#12의 새로운 기능은 3가지로 ▲비레코드 클래스 및 구조체의 기본 생성자 ▲모든 타입의 별칭 사용 ▲람다식 매개변수의 기본값의 변경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기능은 4월 11일에 출시된 닷넷8 프리뷰 3에 포함되어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17.6 프리뷰 버전 사용자도 C# 12의 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 12와 닷넷 8의 공식 버전은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생성자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클래스 선언 자체에 매개 변수를 추가하고 클래스 본문에서 이러한 값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매개 변수를 사용하여 프로퍼티를 초기화하거나 메서드 및 프로퍼티 접근자의 코드에서 매개 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생성자는 레코드에 대한 위치 구문의 일부로 C# 9에서 레코드에 도입되었는데 C# 12에서는 이를 모든 구조체와 클래스로 확장했다.
또한 C# 12는 별칭 지원을 모든 타입으로 확장한다. using이라는 별칭 사용 지시문을 사용하여 명명된 타입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타입을 지정할 수 있는 식이다. 튜플 타입, 배열 타입, 포인터 타입 등 기타 안전하지 않은 타입에 대해 별칭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C# 12는 개발자가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정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람다 표현식을 개선했다. 구문과 규칙은 로컬 함수나 메서드에 인수의 기본값을 추가하는 것과 동일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개선으로 람다식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변화와 관련된 피드백을 공식 깃허브 링크를 통해 받고 있다.
닷넷8 프리뷰 3에는 빌드 경로, 워크로드, Microsoft.Extensions 및 컨테이너에 대한 변경 사항과 Arm64용 JIT 컴파일러의 성능 개선 및 동적 PGO(프로필 가이드 최적화)가 포함되어 있다. 2022년 11월에 출시된 닷넷7은 성능 향상,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 .NET MAUI 및 기타 .NET 라이브러리 및 프레임워크에 변화를 주고 C#의 기능도 업데이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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